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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덜덜한 등반 영상이랑 사진들

2024-07-02 21:32 59

<video controls autoplay name="media"> <source src="/data/image/img/GA3VOPutcb0VGTOPwnjB.mp4" type="video/mp4"> </video> <video controls autoplay name="media"> <source src="/data/image/img/K05uVL5TLmA51M0p4o1y.mp4" type="video/mp4"> </video> <img src="/data/image/img/rgPbMrWSDkZRTJxOj4SM.jpg"> <img src="/data/image/img/ULfxamw32AqcLKLYTgm0.jpg"> <img src="/data/image/img/Ts82hPaxvnC7PbJKMs1x.jpg"> <img src="/data/image/img/svpVjp6Ve57jyaKxBKOA.jpg"> 
 유게의 설악산 용아장성 글 ( https://etoland.co.kr/link.php?n=9376480 ) 에서 
 이렇게 뛰어서 봉우리를 건너가는 영상을 보고 전에 봤던 영상이 생각나서&nbsp; 
 다른 사진들과 함께 올립니다. 
 
 
 
 
 
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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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콜로라도에서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한 곳 중 하나가 Maroon Bells 라는 불리는 봉우리들과 그 아래에 있는 호수입니다. 
 콜로라도 경치 사진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곳들 중 하나인데요 
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봉우리를 등반하려고 합니다. 
 
 
 
 
 
 
 근데 저 봉우리를 등반하는 게 위험해서 호수 초입에 이런 경고문이 있습니다. 
 제일 힘든 게 저 봉우리에 있는 많은 바위들이 굉장히 불안정해서 
 발을 디디다가 발 아래의 바위가 떨어지면서 추락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. 
 
 
 
 
 
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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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이 영상에서도 설악산 용아장성처럼 뛰어서 건너편 봉우리로 건너가는데 
 돌들이 불안정해서 굴러 떨어지는게 보입니다. 
 그래도 무사히 건너갔으니 망정이지 돌들이 떨어지면서 발이 미끄러졌으면 
 바로 추락입니다...... 
 
 
 
 
 
 
 또 다른 악명높은 코스 중 하나가 14er 중 하나인 Capitol Peak 의 Knife Edge 라고 불리는 능선입니다. 
 이 산의 정상에 오르려면 저 곳을 지나가야하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
 능선이 완전히 칼날처넘 가늘어서 저 곳을 걸어서 지나가기가 무지 힘들고 
 거의 기어가다시피해서 통과를 하는데 문제는 등반하는 사람과 하산하는 사람이 저 곳에서 
 마주칠 경우 피하거나 비켜 줄 공간이 없다는 겁니다. 
 
 
 
 
 
 
 다음은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은 등반 사망자가 나오는 봉우리인 록키산 국립 공원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
 Longs Peak 정상으로 가는 등반로 중 The Narrows 라고 불리는 구간입니다. 
 이름에서처럼 발을 겨우 디딜만큼 좁은 코스에다가 아래쪽은 천길 낭떠러지입니다. 
 조금이라도 미끄러지거나 발을 헛디디면 저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하게 됩니다. 
 
 제가 등산 재미들려서 이래저래 검색하면서 종종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는데요 
 정말 강심장인 사람들이 많습니다. 
 어떤 유튜버는 저런 난코스를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찍으면서 올라가더군요.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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